
라이브의 기본은 무엇보다 공연장의 음향 상태에 맞춰서 라이브 시스템을 튜닝하는 것입니다 라이브에 대해서는 스피커와 앰프의 선택과 배치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이는 굉장히 광범위합니다 게다가 밴드와 함께 다양한 공연장을 돌아다니는 엔지니어라면 공연자에 설치면 라이브 시스템을 활용하기도 할 것입니다 공연장에 맞게끔 라이브 시스템을 튜닝하기 위한 기본 도구는 그래픽 이퀄라이저입니다 그래픽 이퀄라이저는 주파수가 다른 피킹 타임 이퀄라이저 여러 대에 시각적으로 알기 쉽도록 페이더를 장착한 형태를 가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라이브 시스템에 사용되는 그래픽 이퀄라이저는 31밴드이며 주파수는 ISO 구격에 따라서 배분되어 있습니다 그래픽 이퀄라이저로 라이브 시스템을 튜닝하는 목적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메인과 모니터..

녹음실에서는 믹싱 단계에서 보컬에 디스토션을 거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의외로 믹싱 단계에서 보컬에 디스토션을?이라는 사람이 굉장히 많지만 티가 나지 않게 겁니다 디스토션을 보컬에 이펙팅을 하는 순간 보컬이 조금더 앞으로 튀어나오면 선명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물론 과하게 주게되면 기타 디스토션보다 못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믹싱 단계에서는 많이 걸지만 라이브에 적용하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우선 디스토션 자체가 게인을 크게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호를 왜곡시키는 이펙터인 디스토션을 무대 위에서 보컬의 신호에 사용하게 되면 피드백이 거의 무조건 발생한다고 보면 됩니다 성량이 크지 않은 보컬리스트는 무조건 피드백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량이 어느정도 크거나 샤우팅 창법으로 사용하는..

보컬이 스테이지 위에서 이펙터를 사용할 때의 주의점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나 보컬리스트는 다른 기타리스트나 베이시스트, 피아니스트보다 음향에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라이브 공연이나 녹음때에서도 음향적인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보컬리스트도 무대 위에서 이펙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컬 전용 이펙터도 각각 제조사에서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컬리스트들의 보컬 전용 이펙터는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라이브에서는 특히 보컬의 위치와 마이크 방향이 중요합니다 우선 보컬에 이펙터를 사용할 떄는 서있는 위치와 마이크의 방향에 주의하고 최대한 다른 악기 소리가 보컬 마이크로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악기들이 큰소리로 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속삭이듯 노래를..

최근 데스크톱이 아닌 노트북을 통해 작업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노트북과 태블릿 PC. 스마트폰, MP3 프레이어로 백킹 트랙을 재생하거나 키보드 음원으로 사용하면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스테레오 미니 잭을 사용하는 헤드폰 아웃으로 소리를 출력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때, 스마트폰을 가정용 오디오에 연결하듯이 양쪽 단자가 스테레오 미니로 된 케이블로 연결하고 표준 스텔오 변환 플러그를 사용해서 페달형 이펙터와 믹서의 라인 인풋 또는 DI로 연결하고 있지 않으면?? 만약 이렇게 연결하고 있다면 제대로 된 소리가 계속 출력되고 있었다면 그것은 운이 매우 좋은 경우입니다 스테레오 잭에 변환 플러그를 사용해서 기타용 페달 이펙터..

최근 출시되는 키보드는 다양한 음색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외장 이펙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리셋에 내장된 스트링스의 음색만 사용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하지만 빈티지 일렉트로닉 피아노와 클라비 넷, 캄보 오르간 등의 음색을 메인으로 사용한다면 기타처럼 다양한 페달형 이펙터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우선 오버드라이브와 앰프 시뮬레이터를 사용해봐야합니다 자연스러운 왜곡을 표현하려면 아날로그 이펙터가 훨씬 리얼한 사운드를 내 줄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키보드의 볼륨을 낮추고 테스트해야 합니다 최근의 페달형 이펙터는 상당히 폭넓은 인풋 레벨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기타 레벨에 맞춰 설계된 드라이브 계열 이펙터에 라인 레벨을 출력하는 키보드를 입력하면 이펙터의 게인을 올리지 않..

베이스는 리코딩과 라이브 PA 모두 DI와 마이킹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시스템의 어느 단계에서 디렉트 박스를 연결하느냐입니다 이펙터를 많이 사용하는경우 저음역이 깎여버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앰프의 DI아웃과 앰프에 DI아웃과 앰프에 연결하기 직전에 DI를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저음역이 깎일 가능성을 가진 이펙터 바로 앞에 DI를 연결해서 이펙터를 통과하기 전의 신호를 레코더와 PA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세팅을 하면 모든 이펙터를 통과한 앰프 사운드와 DI를 통한 다이렉트 신호의 밸런스를 조절하면 저음역이 깎이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앰프만으로도 같은 효과를 얻고 싶다면 A와 B루프가 가능한 AB스위치를 이펙터 앞에 연결하면 됩니다 이펙터를 A..

페달형 이펙터 중에서 베이스 디스토션 나 베이스 코러스 등의 이름이 붙은 모델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베이스용 기타용 이펙터의 차이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베이스는 일반적으로 기타보다 낮은 음역대를 담당하는 악기로 베이스에 기타용 디스토션을 사용하면 고음역의 디스토션 성분만 강조되게 되면서 베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저음역이 깎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기타용 디스토션이 기타의 고음역 성분이 부스트 되도록 설계되어 나오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제조사나 기종에 따라서 강조되는 주파수가 모두 다르며 이것이 각 페달의 개성이 됩니다 베이스용 디스토션은 저음역을 중심으로 부스터 되도록 설계되어 있기 떄문에 기타처럼 깍일일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페이저와 플랜저 와우등의 모듈레이션 계열은 ..

기타리스트들은 이펙터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디스토션이나 오버드라이브나 부스팅 제품, 리버브나 딜레이 등에 가장 관심이 많은데 모든 음악인이 가장 다루기 힘들어하는 이펙터가 바로 리버브와 딜레이 입니다 리버브와 딜레이에 대한 자세한 세팅법을 간단하게 말해드리겠습니다 딜레이 타임을 점8분음으로 설정하고 딜레이의 음의 음량을 원음과 거의 동일하게 올려서 8분음 리듬을 연주하면 비슷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의 경우에는 아주 낮게 설정해주어야합니다 이와 똑같은 설정으로 딜레이 타임을 100ms 이하로 낮추면 혼자 연주하면서 두 사람 연주하는 것과 같은 더블링 효과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디스토션을 사용한 기타 솔로에 딜레이를 걸 떄 피드백 50%, 딜레이 타임은 4분음으로 설정하..

기타리스트는 특히 음향에 관심이 다른 뮤지션보다 더욱 많습니다 기타는 일렉기타를 주로 연주하기 때문에 배선이나 케이블링을 할 일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입니다 하지만 음향에 대한 지식이 얼마 가지 못해 기타리스트가 어떠한 톤을 잡아야 한다면 그것은 나락에 빠지는 길과 같습니다 특히 라이브 현장에서 기타리스트들이 자주 겪는 현상이 기타용 디스토션이나 오버드라이브의 이펙터 음량 차이입니다 이스 토션을 사용하면 박력적이고 파워 있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지만 그것에 주의하지 않으면 저음역이 줄어들고 객석에서 듣게 되면 음량이 줄어들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반대로 디스토션을 끈 상태에서 명확한 사운드를 내기 위해 앰프 이큐의 하이를 올려버리면 디스토션을 켰을때 귀가 아플 정도로 음색이 변해 고음역..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소리와 다양한 크기의 소리를 만납니다 음악에서 들리는 소리를 보더라도 교향곡과 기타솔로 나 오케스트라 등의 어택은 음량차이가 정말 많이 납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듣고 있는 녹음된 음원의 다이내믹 레인지는 이에 비하면 정말 작습니다 다이내믹 레인지는 간단하게 말해서 최대 음량과 최소음량의 차이가 얼마나 나느지를 말합니다 그리고 기술적인 제약이 없다고 해도 가정용 오디 로오 콘서트홀과 같은 음량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현실적으로 체감하기 매우 힘든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실제 연주의 파워가 음원으로 표현되기 위해서는 녹음하는 단계에서 듣기 편하도록 다이내믹 레인지를 조정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의 레코드와 아날로그 테이프 레코더는 씨디에 비해 다이내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