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에서 믹싱할 때 딜레이와 리버브를 사용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라이브 상황과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공간의 울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튜디오 부스의 울림이 너무 적어서 부자연스러운 소리가 녹음된다면 앰비언스 마이크 트랙을 더해주면 훨씬 더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킥 드럼과 베이스 기타에 앰비언스 마이크를 더하면 저음역이 탁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딜레이와 리버브가 많거나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항상 상대적입니다 예를 들어 앰비언스를 전혀 더하지 않은 백킹 트랙 위에 리버브를 살짝 추가한 보컬을 올리면 리버브가 상당히 돋보이는 현상이 나며 반대로 기타와 키보드에 딜레이와 리버브를 많이 더한 믹스에서는 보컬에 상당..
보컬 녹음을 할 때는 컴프레서를 가볍게 걸고 녹음하는 편이 목소리의 캐릭터를 판단하는 것이 쉬워집니다 만약 보컬리스트가 곡의 일부분에서만 샤우팅을 질러야한다면 클립음을 방지하기 ㄷ위해서라도 어택을 빠르게 설정한 컴프레서를 꼭 걸어줘야 합니다 반대로 나중에 어떻게 가공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 소재는 컴프레서를 걸지 않고 녹음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 부분의 리듬 파트는 아직까지 2인치 24 트랙 사양의 아날로그 테이프 레코더로 녹음을 하기도 하는데 이경우 히스 노이즈 때문에 이큐로 고음역의 어느 정도를 올려서 녹음해야 합니다 일단 페이프에 녹음된 음원을 믹싱 단계에서 이큐로 하이를 올리면 테이프 히스 노이즈가 더욱 강조됩니다 또한 컴프레서를 가볍게 걸고 녹음 레벨을 높게 설정하면 어느 정도 일정한 테이프 ..
실제로 공연장에서 사운드 체크를 해보면 새로운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호 포인트를 몇 가지 설명해주면 CD를 재생하면서 저음역이 잘 들리도록 튜닝하더라도 실제 드럼의 큭드럼과 플로우 탐은 서브 우퍼의 저음역에 반응해서 100Hz 전후의 피드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성량이 적은 보컬리스트에게 충분한 음량으로 모니터 스피커를 들려주기 위해서 음질보다는 피드백을 억제하는 것을 우선한 세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관객의 입장 전과 입장 후의 음향 상황이 크게 변화는 공연장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라이브 시스템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고 자동화가 되더라도 다양한 상황에 맞는 최적의 그래픽 이퀄라이저의 설정을 판단하는 것은 라이브 엔지니어의 귀입니다 라이브 엔지니..
기타리스트들은 이펙터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디스토션이나 오버드라이브나 부스팅 제품, 리버브나 딜레이 등에 가장 관심이 많은데 모든 음악인이 가장 다루기 힘들어하는 이펙터가 바로 리버브와 딜레이 입니다 리버브와 딜레이에 대한 자세한 세팅법을 간단하게 말해드리겠습니다 딜레이 타임을 점8분음으로 설정하고 딜레이의 음의 음량을 원음과 거의 동일하게 올려서 8분음 리듬을 연주하면 비슷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의 경우에는 아주 낮게 설정해주어야합니다 이와 똑같은 설정으로 딜레이 타임을 100ms 이하로 낮추면 혼자 연주하면서 두 사람 연주하는 것과 같은 더블링 효과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디스토션을 사용한 기타 솔로에 딜레이를 걸 떄 피드백 50%, 딜레이 타임은 4분음으로 설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