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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공연장에서 사운드 체크를 해보면 새로운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호 포인트를 몇 가지 설명해주면 CD를 재생하면서 저음역이 잘 들리도록 튜닝하더라도

실제 드럼의 큭드럼과 플로우 탐은 서브 우퍼의 저음역에 반응해서 100Hz 전후의 피드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성량이 적은 보컬리스트에게 충분한 음량으로 모니터 스피커를 들려주기 위해서

음질보다는 피드백을 억제하는 것을 우선한 세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관객의 입장 전과 입장 후의 음향 상황이

크게 변화는 공연장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라이브 시스템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고 자동화가 되더라도

다양한 상황에 맞는 최적의 그래픽 이퀄라이저의 설정을 판단하는 것은 라이브 엔지니어의 귀입니다

 

라이브 엔지니어가 컴프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마이크로 입력된 소리에 원하는 소리 이외의 다른 악기와 

함께 입력되는 경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컴프레서를 과도하게 걸면 다른 악기 소리의 레벨이 함께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드럼의 오버헤드에 컴프레서를 걸면 바로 옆에 있는 기타 앰프의 레벨이 함께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라이브 엔지니어가 컴프레서를 사용할 때는 보컬이 샤우팅을 할 때와 베이스가 디스토션을 걸고 솔로 연주를 할 때처럼

극단적인 레벨 변화가 생길 때에 일정한 레벨을 유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해주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좋습니다

하지만 컴프레서가 심하게 걸린 킥 드럼과 스네어 소리가 필요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컴프레서 앞에 노이즈 게이트를 연결해서 킥 트럼과 스네어가 울리지 않을 때의 불필요한 신호의 유입을 사전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노이즈 게이트의 트레 숄드를 너무 올리면 드러머가 여러 개 연줄 할 때의 드럼 소리가 끊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에 피아니시모부터 포르테시모까지 다이내믹 레인지가 크게 변화는 음악이라면

피아니시모로 연주하는 부분은 수동을 노이즈 게이트를 조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컴프레서를 건 보컬의 신호를 모니터 스피커로 출력하면 하울링이 발생하기 쉽게 때문에 주의해주어야 합니다

몇 개의 채널을 그룹으로 묶어서 이펙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면 보컬에 단독으로 컴프를 사용하지 말로 그룹 전체의 

메인 스피커 출력에만 컴프를 걸면 모니터 스피커의 하울링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딜레이와 리버브는 라이브 엔지니어에게 필수적인 이펙터입니다 어느 정도 큰 공연장이라면 딜레이와 리버브를

한대씩만 사용하지 않고 두대씩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고 작은 공연장은 한대 씩만 사용합니다

 리버브는 공연장의 음향 상황에 따라서 적합한 길이와 양이 계속 변해 같은 아티스트의 공연이라도 

공연장마다 세팅을 모두 달리해야 합니다 또한 그래픽 이큐의 항목에서 말한 것처럼 관객의 입장 전과

후의 음향 상황은 크게 변하기 때문에 공연이 시작한 후의 조정도 빼놓아서는 안됩니다

딜레이는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기억해둬야 할 것은 연주자가 리버브를 많이 걸어달라고 리버브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딜레이와 리버브를 조합하여 올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럴 경우 탭 템포 기능을 활용해 딜레이 타임을

8 분음이나 4분 음표로 타이밍을 맞추고 하이와 로우를 이큐로 날린 다음 리버브로 보냅니다

이렇게 하면 딜레이 성분은 돋보이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리버브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악기 소리가 큰 음악에 이 세팅을 사용하면 보컬의 리버브 성분이 사운드에 묻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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