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 윌 리미터와 맥시마이저도 컴프레서, 리미터의 일종이기 때문에 음압이 높아집니다 특히 음량이 큰 악기들은 왜곡이 발생하며 킥 드럼과 메인보컬 등의 밸런스가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멀티 밴드 컴프레서로 보정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음압을 한계치까지 올리는 경쟁은 진정되었지만 앞으로는 지금보다 음량을 작게 만드는 것이 유행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음량이 작은 편이 음질적인 메티릍가 많기 때문에 마스터링을 하기 전에 그 장르의 일반적인 음량을 확인하고 아티스트와 어느 정도의 음량으로 만들 것인지 논의하면서 불필요한 음압 올리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CD를 제작할 경우는 최종 오디오 파일을 44.1kHz/ 16bit로 만들어야 합니다 원래의 파일이 24bit 나 32bit 혹은 48kHz나 96k..
프로세스들을 모두 하드웨어로 하려면 이퀄라이저부터 브릭 윌 리미터 까지 완전히 위상 특성을 맞추고 멀티밴드와 MS처리가 가능한 마스터링용 콘솔을 준비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비들을 조달하는 것만으로 상당히 예산이 필요합니다 아날로그 시스템에서 좌우 채널의 위상특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장비를 엄선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므로 쉬운 적업이 아닙니다 마스터링 사양이라고 표기된 장비가 일반적인 장비보다 비싼 것은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날로그 시대의 마스터링은 전용 장비를 갖춘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작업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등장한 프러러그 인들은 이론적으로 위상 특성이 통일되어 있으며 CPU 속도가 빨라지면서 DAW 내부의 레이턴시와 위상 문제도 대부분 자동..
마스터링을 위한 이퀄라이징 테크닉의 첫걸음은 원하는 주파수를 찾아서 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익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아티스트가 지향하는 이미지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문제의 주파수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은지 어느 정도 남겨두는 것이 좋은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주는것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이큐를 다뤄보았고 이번에는 컴프레서와 리미터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믹싱 엔지니어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마스터 채널에 컴프레서를 너무 심하게 걸지 말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마스터링 작업에서 음압에 필요한 만큼의 컴프레서를 추가로 걸 수는 있지만 믹싱 단계에서 마스터 채널에 걸린 컴프레서 때문에 왜곡된 트랙을 마스터링 단계에서 복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
많은 뮤지션들이 마스터링과 믹싱을 잘 구분하지 못해 질문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마스터링 스튜디오에 가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만든 믹스 트랙을 최대한 좋은 음질로 발매하고 싶다는 생각과 믹스 트랙의 음색이 마스터링 때문에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는 생각이 복잡하게 교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스터링의 기본적인 목표는 마스터링 된 사운드를 아티스트와 믹싱 작업을 한 엔지니어가 들었을 때 믹스 트랙과 큰 변화는 없지만 무언가 소리가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론 믹싱 자체에 미흡한 점이 있다면 마스터링 단계에서 보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마스터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믹스 트랙을 듣고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과도한 것인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믹스를 혼자 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보세요 ..
스튜디오에서 믹싱할 때 딜레이와 리버브를 사용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라이브 상황과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공간의 울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튜디오 부스의 울림이 너무 적어서 부자연스러운 소리가 녹음된다면 앰비언스 마이크 트랙을 더해주면 훨씬 더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킥 드럼과 베이스 기타에 앰비언스 마이크를 더하면 저음역이 탁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딜레이와 리버브가 많거나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항상 상대적입니다 예를 들어 앰비언스를 전혀 더하지 않은 백킹 트랙 위에 리버브를 살짝 추가한 보컬을 올리면 리버브가 상당히 돋보이는 현상이 나며 반대로 기타와 키보드에 딜레이와 리버브를 많이 더한 믹스에서는 보컬에 상당..
지난번 이큐 포스팅에서 말씀을 못 드린 부분을 추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이큐의 주의할 점은 항상 전체적인 느낌을 살피면서 각 트랙의 이후를 조절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기타와 키보드가 비슷한 음역대를 연주할 경우 같은 주파수를 함께 강조하면 서로 충돌해서 전체적인 음색이 흐려집니다 최대한 악기마다 다른 음역대를 강조하면 많은 악기들이 섞여있어도 모든 악기들이 명확히 들리는 믹싱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명심해야 좋은 밸런스 믹스를 할 수 있습니다 믹셍에서 컴프레서와 리미터를 사용하는 목적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클립핑을 방지하고 일정한 레벨을 유지하기 위한 소극적인 목적과 톤 메이킹에 컴프레션을 활요하는 목적이 큽니다 첫번째 목적은 모든 믹싱 작업에 꼭 필요하며 두 번째 목적은 자연스러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