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감을 좌우하는 리버브와 딜레이
스튜디오에서 믹싱할 때 딜레이와 리버브를 사용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라이브 상황과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공간의 울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튜디오 부스의 울림이 너무 적어서 부자연스러운 소리가 녹음된다면 앰비언스 마이크 트랙을 더해주면 훨씬 더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킥 드럼과 베이스 기타에 앰비언스 마이크를 더하면 저음역이 탁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딜레이와 리버브가 많거나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항상 상대적입니다 예를 들어 앰비언스를 전혀 더하지 않은 백킹 트랙 위에 리버브를 살짝 추가한 보컬을 올리면 리버브가 상당히 돋보이는 현상이 나며 반대로 기타와 키보드에 딜레이와 리버브를 많이 더한 믹스에서는 보컬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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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0.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