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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팅과 세이브 리콜

꿀팁세상 2021. 1. 1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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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176이라는 아주 유명한 컴프레서를 자주 사용합니다 실제로 1176을 소유하고 있는 음향 스튜디오는 굉장히 많지만

상황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플러그인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펙터 사용 방법은 양쪽 모두 동일합니다

아날로그 모델링 기술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플러그인은 소리와 효과와 모두 실물과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플러그인 이펙터와 하드웨어 이펙터의 차이는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의 미게 한 음질의 차이가 아니라

플러그인 디스토션은 발로 밟을 수 없지만 실물은 밟을 수있다는것이 그 차이입니다 

이펙터 이론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양한 현장에서 이펙터를 사용할 때는

이러한 미묘한 이펙터의 차이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약 하드웨어와 플러그인과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과 가격과 구입이나 편의성 등 다양한 이펙터의 본래의 성질과 관계없는

차이점을 비교해봐야 합니다 우선 플러그인 이펙터를 사용하는 유리한 상황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은 현재 우리에게 굉장히 편리한 상황을 제공해줍니다 

플러그인 이펙터와 디지털 믹서에 내장된 이펙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재현성입니다

세팅을 간편하게 세이브하고 나중에 다시 불러낼 수 있습니다 또한 플러그인 이펙터를 사용해서 믹싱을 하게 되면 

사용자가 계속 저장하지 않더라도 세션 파일에 자동적으로 설정이 저장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음악 제작에 아주 큰 가여를 해줬습니다 

하드웨어도 디지털 딜레이와 리버브 기타용 멀티 이펙터에는 내장된 메모리에 설정을 세이브해줄 수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는 이런 메모리 세이브 기능이 편리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정밀하게 믹싱을 하게 될 때에는

플러그인의 세이브 기능에 미치지 못하게 됩니다 

아날로그 믹서와 하드웨어 이펙터를 사용하던 시대의 믹싱 작업은 한곡이 끝나게 되면 그다음 의뢰 곡을 작업하기 위해서는

세팅을 모두 바꿔야 하는데 이전 곡의 세팅으로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아날로그 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컴퓨터의 DAW와 플러그인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믹싱 작업이 일반적으로 스타일로 정착되면서

간단하게 이전 곡의 설정을 불러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만약 10곡이 들어가는 앨범을 제작하게 될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밸런싱을 생각하면서 각 곡의 믹스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스터링 과정에서 믹싱의 문제가 발견하게 되면 다시 믹싱 작업으로 돌아가서 수정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멀리 떨어져 있던 아티스트와 인터넷으로 파일을 주고받으면서 믹싱 하는 스타일도 세팅의 완벽한 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하드웨어가 가진 독특한 캐릭터와 그 질감을 제외하면 플러그인이 편리성은

크게 메리트가 됩니다

 

사실 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음향 전문 스튜디오 또한 AD/DA를 통한 디지털 기반의 음향 스튜디오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SSL NEVE 등 전문적인 아날로그 콘솔을 통해 작업하는 곳은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적습니다

그만큼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기반을 가진 시그널 프로세싱이 매우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디지털을 통해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아날로그로 작업으로 넘어가기 매우 힘들다는 것이 단점인데

실제로 콘솔 시뮬레이션을 통한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고 계신분들은 콘솔 믹싱이 매우 직관적이기 때문에 좋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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