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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 엔지니어 스튜디오 녹음

꿀팁세상 2020. 12. 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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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의 경우 엔지니어에 따라 방법은 다 다르지만 딜레이와 리버브의 리턴 레벨을 미리 설정해두고

원하는 타이밍에 샌드 레벨만 순간적으로 올려서 사용하는 방법과 샌드 레벨을 미리 설정해두고 리턴 레벨만 순간적으로 올리기도 합니다

 

딜레이에 관한 고급 테크닉 중에서 딜레이의 리턴을 다시 한번 같은 채널의 샌드로 보내고 피드백을 발생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딜레이 음이 끝없이 지속되거나 서서히 커지는 효과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때 딜레이 채널의 이큐 설정에 따라서

딜레이 음의 음색이 서서히 변하는 효과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라이브 스피커를 망가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한 다음에 실전에 사용해보면 많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믹서로는 힘들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리코딩 엔지니어의 경우는 또 많이 다릅니다

스튜디오에서 녹음할 때는 컴프레서와 이큐를 사용하지 않고 마이크에 입력돼 그대로의 

소리를 녹음해두어야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그게 오른 방법입니다 특히 디지털 리코딩이 일반화된 00년대 초반부터

엔지니어는 테이프 히스 노이즈부터 해방되었기 때문에 경미한 노이즈는 믹싱 단계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엔지니어는 레코딩 단계에서 믹싱을 생각하고 녹음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최근의 레코딩 시스템은 녹음을 하면서 모니터 스피커에만 이펙터를 어느 것이 가능하지만 레이턴시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필요 최소한의 컴프나 리미터 그리고 이큐를 사용하여 녹음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것은 녹음된 소스를 재생하면서 확인할 때, 연주자가 의도한 사운드로 들리는 것을 확인하기 매우 좋습니다

 

밴드의 리듬 파트를 녹음할 때는 킥 드럼에 어택이 빠른 컴프레서를 스네어에 어택을 강조하기 위해서

트레 숄더가 높은 컴프레서를 걸어줍니다 이것은 킥 드럼의 피크를 억제하기 위함과 스네어 마이크로 유입되는

하이햇과 심벌 소리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아무런 이펙터를 걸지 않은 채로 좋은 음색을

만들어서 녹음한 음원에 믹싱 단계에서 컴프레서를 걸면 하이햇 소리가 커져서 노이즈 게이트를 꼭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녹음할 때 컴프레서를 걸고 확인하면 이런 문제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이크 위치를 조정하면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이스를 DI만으로 녹음할 경우에도 컴프와 이큐로 어느 정도의 음색을 만들어서 녹음하지 않으면 연주자도 이것이 좋은

소리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단 합주실에 녹음장비를 가지고 가서 밴드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헤드폰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녹음할 때에는

클립을 방지하기 위한 리미터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은 밴드와 같은 공간에서 제대로 모니터가 되지

않은 상태로는 적절한 컴프레서와 이큐의 설정을 찾기 매우 힘듭니다

 

드럼의 경우 녹음을 할 때 굉장히 중요합니다

드럼에는 킥드럼 , 스네어 드럼 탐 1, 탐 2, 플로우 탐, 하이햇, 크러쉬, 심벌, 오버헤드 룸 마이크 등 

드럼 악기에서만 다양한 마이크를 설치하며 그 사이에서 굉장히 많은 반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경험이 없는 엔지니어들의 경우 녹음이 망하는 것이 너무나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기가 바로 드럼이기 때문에

적절한 녹음 위치를 찾은 뒤 녹음 레벨만 잘 맞춰주면 망하지 않는 꽤나 괜찮은 톤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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