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링을 위한 이퀄라이징 테크닉의 첫걸음은 원하는 주파수를 찾아서 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익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아티스트가 지향하는 이미지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문제의 주파수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은지 어느 정도 남겨두는 것이 좋은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주는것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이큐를 다뤄보았고 이번에는 컴프레서와 리미터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믹싱 엔지니어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마스터 채널에 컴프레서를 너무 심하게 걸지 말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마스터링 작업에서 음압에 필요한 만큼의 컴프레서를 추가로 걸 수는 있지만 믹싱 단계에서 마스터 채널에 걸린 컴프레서 때문에 왜곡된 트랙을 마스터링 단계에서 복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

많은 뮤지션들이 마스터링과 믹싱을 잘 구분하지 못해 질문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마스터링 스튜디오에 가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만든 믹스 트랙을 최대한 좋은 음질로 발매하고 싶다는 생각과 믹스 트랙의 음색이 마스터링 때문에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는 생각이 복잡하게 교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스터링의 기본적인 목표는 마스터링 된 사운드를 아티스트와 믹싱 작업을 한 엔지니어가 들었을 때 믹스 트랙과 큰 변화는 없지만 무언가 소리가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론 믹싱 자체에 미흡한 점이 있다면 마스터링 단계에서 보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마스터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믹스 트랙을 듣고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과도한 것인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믹스를 혼자 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보세요 ..

이펙터의 위력이 가장 발휘하는 믹싱은 보통 이큐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믹싱을 할 때 이퀄라이저의 기본적인 역할은 각 트랙의 불필요한 주파수를 깎아내는 것과 마이크의 위상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주파수를 가장 먼저 깍아내야하는데 믹싱에서 가장 성가진 주파수는 대부분 100헤르츠 이하의 저음역입니다 킥 드럼과 베이스 기타 등의 저음역 악기를 제외한 나머지 트랙은 하이패스 필터로 저음역을 커트하고 믹싱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트랙을 솔로로 들으면서 하이패스 필터의 주파수를 올리면서 소리가 과도하게 얇아지지 않을 정도로 조절합니다 이렇게 해두면 킥드럼과 베이스 기타가 불필요한 저음역에 방해받지 않고 깔끔하게 들릴 것입니다 다음으로 필요 이상의 중 고음역이 포함된 트랙은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의 ..